만 65세 이상 1인 노인 가구 450명 전수 조사 완료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26일부터 8월10일까지 무더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만 65세 이상 1인 노인 가구 45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51개 통장이 가가호호 현장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생활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가구 중 욕구사항이 있는 20가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가족이나 보살핌의 사각지대에 놓인 20가구에 대해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수시로 돌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를 비롯해 보살핌이 필요한 세대는 한 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ZERO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고, 지역 주민 모두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서 더불어 사는 중앙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올여름은 짧은 더위였지만 높은 온도로 견디기 힘든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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