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원곡동의 안전지킴이 활동 격려

원곡동 자율방범대 활동 격려 간담회 가져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무더운 여름에 원곡동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원곡동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방문해 수박, 라면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경찰 등의 공권력의 힘이 미처 닿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주로 밤 9시 이후 야간에 관내 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소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많은 원곡동은 시 차원에서 운영하는 자율방범대 외에도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백현숙 원곡동장은 “언제나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원곡동의 밤을 지켜주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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