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새마을회(회장 김세영·박선자)는 지난 22일과 24일 월피동 소재 제일행복한 지역아동센터와 월피맑은샘 지역아동센터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떡꼬치 등 간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월피동 새마을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꼬치, 떡볶이, 과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며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23일엔 양상동 소재 상양대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도 했다. 월피동 새마을회가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부추김치, 청포묵과 떡, 수박으로 정성껏 상을 차려 대접했다.

김세영, 박선자 새마을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중복 맞이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아이들을 위해서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임종현 월피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