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재단 교육장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은 지난 18일 재단 교육장에서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자연환경의 이해 등 15과목(총 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차 필기시험 및 2차 실기(해설시연)시험의 평가 결과 기준에 부합한 수료생 총 19명이 수료증서 및 해설사 신분증을 받았다.

이번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지형 및 지질환경의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 동·식물과정,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 해설기법 및 시연 등의 이론 뿐만 아니라,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한 해설 실습을 통해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전준호 대표는 “생태환경 전문가로서의 자연환경해설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료식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우리 안산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해 생태환경도시 안산 만들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자연환경해설사 출신인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나정숙 위원장과 강상봉 안산시 환경교통국장은 수료식을 찾아 축하와 격려를 후배 해설사들에게 보냈다.

나 위원장은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에 필요한 자연환경해설사가 배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료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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