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현(58) 공보담당관이 37년간 공직생활 끝에 민선시대 공무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장(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시장에게 낙점을 받아 산업지원사업소장으로 승진한 이 신임 소장은 안양시에 근무하다 80년 3월 당시 경기도 반월지구출장소로 전입된 이래 시장 비서. 문화공보담당관. 재무과장. 문화체육담당관. 대부출장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공보담당관을 세번째 근무해 왔다.

이 소장은 성격이 원만하고 민원인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일처리를 함에 있어 민원의 해결사로 통할 정도로 대민업무에 밝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 시민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봉사하고 동료들과는 격이 없는 대화를 하겠다" 며 "승진할 있도록 근무를 열심히 해 준 직원들은 물론 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늦깍이로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을 받고 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회교육원 겸임교수와 안산공과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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