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이어 장마가 찾아온 7월에도 어김없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늘을 이용해 폭염을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비올 땐 우산, 폭염 땐 양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폭염을 대비한 ‘양산쓰기 일상화 캠페인’을 재난관리 책임기 관과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20여 명과 함께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시내 전역 173곳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그늘 막을 제공하는 ‘생생 그늘터’가 시민들로부터큰 호응을 얻는 것과 연계해 개인 그늘막 사용을 위한 홍보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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