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병만)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7일 ‘사랑의 반찬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일손을 돕고자 새마을협의회위원까지 15여명이 참가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신선한 재료를 사기 위해 직접 장을 보고 계란말이, 오이김치, 무장아찌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협의체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해드렸다.

이경숙 백운동장은 “반찬배달 서비스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할 수 있어 위기상황 예방관리 차원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