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이웃과 가족과 함께 달빛아래 영화관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주민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달빛극장’을 개최했다.

건물옥상에서 달빛을 맞으며 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달빛극장’을 개최했다.

이날 달빛극장에는 중앙동 주민 150여명이 마임공연과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하며 여유로운 금요일 밤을 즐겼다.

영화 상영에 앞서 시작된 코미디 퍼포먼스 팀 ‘우카탕카’의 코믹마임 공연은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여 주민 참여는 물론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영화 ‘인사이드아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몰입하기 충분한 명작이었다는 평가다.

한 주민은 “개봉당시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인데,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아이에게 느끼게 하는 것이 많을 것 같아 가족이 함께 오게 되었다”며 “바람까지 선선한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영화를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또, 포트락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가 주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잘 치를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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