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지의상)는 단원구 선부동 소재 아이사랑어린이집을

2019년 상반기 우수급식소로 선정해 학부모와 지역운영위원을 초청하여 방문·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사랑어린이집은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시행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영양·위생 순회방문 지도 항목 적합, 식품위생법 준수, 어린이 적정염도 준수, 조리기구 세균측정(ATP측정: Adenosin Tri-Phosphate)적합, 올바른 원산지표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원장·조리사·학부모 대상 교육 이수, 영양특화사업인 ‘영양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급식소로 선정됐다.

아이사랑어린이집은 조리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조리실과 배식공간, 식품저장 공간을 구분 운영하고, 보존식 보관·관리 기준 준수, 냉장고 식품저장 규칙 준수, 조리원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손 소독 실행을 철저하게 준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화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것은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관리가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아이사랑어린이집이 영양·위생적으로 성장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수급식소 방문·견학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수급식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조리과정, 조리실 위생, 식재료 관리 등을 볼 수 있어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감이 한층 높아 졌고, 최선을 다하는 조리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급식소 견학이 끝나고 지의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과 조성화 원장은 ‘우수급식소 실천 강령 서약서’에 각각 서명, 서약서를 교환했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아이사랑어린이집에 우수급식소 현판과 조리실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했다.

지의상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최고의 영양·위생관리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보육시설에서도 어린이 균형 성장에 맞는 급식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까지 연계한 위생·영양교육을 통한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부모님도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관내 460개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전반의 관리지원을 통해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정기적인 순회방문·교육·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