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길)는 관내 저소득층 20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위한 후원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재해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등이 지원되는 보험으로, 1년간 이들이 부담해야 할 1인당 만원의 보험료를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함으로써 경제적인 이유로 보험 가입을 하지 못했던 이웃이 만약의 사고에 금전적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동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보험 미가입으로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숙 백운동장은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줘서 감사하며, 이번 후원 사업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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