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 이상 참여자 15명 복지시설 15개소에 배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애인복지시설 시설 이용 장애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신중년 경력 활용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조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신중년 경력 활용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조서비스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 급증으로 인한 지역 내 전문 인력 활용의 필요성과 장애인복지시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시는 장애인 활동보조 및 사회복지시설 등 근무경력을 갖춘 만 50세 이상 참여자 15명을 장애인복지시설 중 낮 시간 동안 중증 장애인 케어 등 종사자 지원이 시급한 복지시설 15개소에 배치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는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 시 이용 장애인을 보조하거나 시설의 행정사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신중년 경력 활용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조 서비스 사업의 시행으로 시설의 이용 장애인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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