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태권도협회가 15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주최한 제10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성안초등학교가 남자초등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는 원일중이, 남자 고등부는 성안고, 일반부는 경일체육관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는 초등부 부곡초, 여중부 성안중, 여고부 안산정보고가 각각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체육회와 도 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600여명의 초.중.고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최영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가 명실공히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인정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시대에 주역이 되는 어린 학생들이 숨은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송진섭 시장과 이문종, 심정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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