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안산지도원(원장유재삼)은 12일 오후 지도원 교육장에서 관내 뇌.심혈관질환 발생 사업장 및 고령.여성근로자 고용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뇌.심혈관계질환 예방대책, 고령.여성 취약계층근로자 건강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박종태 교수가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시간에 건강진단을 통한 조기발견을 통한 기초질환관리, 적정한 운동(걷기 등)실천방법, 식이요법 등을 소개했고, 이어서 고령.여성근로자 건강관리의 주제로 인천지도원 건강관리팀 장은희 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어 사업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여성근로자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안산지도원 홍순의 차장은 “산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경제활동 인구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도에 22.5%에서 2004년 24.3%로 증가추세에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나 여성과 남성간의 직종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추세에서 이들 계층의 건강보호와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들 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전한 작업여건이 되도록 배려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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