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박・펜션 발전협회 창립총회는 신화영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 민박・펜션 발전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신화영 회장이 추대됐다

지난 9일 대부중고등학교 청운관에서 신화영 회장은 이렇게 안산에 민박・펜션 발전협회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신 회장은 그동안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수석부총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장으로 오래 동안 봉사해왔다. 현재는 동의한방병원 봉사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이 협회를 만들면서 저를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이곳 대부남동에 위치한 예술인펜션단지를 조성하는데 공헌한 내용을 인정하고 저에게 회장직을 제의한 것입니다.”

그렇다. 신 회장은 황무지였고 염전밭이였던 예술인펜션단지를 처음으로 개발하고 허가를 받아낸 분이다. 그만큼 펜션사업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예술인펜션단지는 바다와 맞닿아 있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이기 때문이다. 현재 50여곳에 펜션이 마련돼 있으며 그 숫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후원금을 모을 생각입니다. 이곳 저곳의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을 받아내고 펜션단지를 활성화 시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신 초대회장의 다부진 향후 계획이다.

협회에서 일을 돕고 있는 허준영 사무국장이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도 신 회장은 큰 복이다.

젊은 펜션 대표들과 함께 대부도를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신 회장의 노력에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신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이며 재임이 가능하고 현재 협회 회원은 200여명으로 올해는 시 및 시의회와 관계설정부터 좋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게 신 회장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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