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영 초대 회장 취임식도 함 께 열려
박순자·김철민 국회 의원 참석해 축사

안산시 민박 펜션 발전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9일 토요일 오후 3시 대부중고등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취임식을 마친 내빈과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 민박 펜션 발전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9일 토요일 오후 3시 대부중고등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취임식에는 박순자 국회의원과 김철민 국회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 및 회장취임식은 임원진 소개, 창립 경과보고, 회l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회장 취임식 이후에는 ‘관광 수용태세 교육’의 특강이 주어져 민박 펜션업계 종사자들의 관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순자 의원은 축사에서 “대부도에 펜션이 많아 오늘 행사를 특별하게 대부도에서 하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행사다”면서 “공단이 어렵고 안산이 어렵지만 안산을 생태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의원도 축사에서 “대부도가 지역구는 아니지만 취임회장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이곳 대부도까지 찾게 됐다”고 말하고 “대부도를 통과되는 지역에서 머무르는 지역으로 만들고 주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펜션에 손님들로 가득 차는 대부도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신화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정에 바쁜 박순자 의원과 김철민 의원이 귀한 걸음 내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운을 뗀 뒤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민박 펜션 발전협회를 만든 것이므로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한다는 자세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또 “겨울에 얼었던 대지가 춘삼월을 만나 풀리듯이 우리가 힘을 합치면 좋은 일들이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민박 펜션 발전협회는 앞으로 회원 공동 밴드와 SNS등을 통해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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