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안산지도원(원장 유재삼)은 지난달 23, 27, 29일 3일간 지도원 강당에서 관내 120여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에 CLEAN 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CLEAN 사업장' 조성사업은 50인미만 제조업 사업장 중 신청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유발시키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설비개선자금, 유해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금, 불안전한 행동을 유발시키는 힘들고 불편한 공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01년 10월부터 추진돼 중소사업장에 빠르게 정착,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인한 구인난을 해결하고 생산성이 향상되어 기업의 경쟁력이 커지고 근로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현장에서 근무하게 되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지도원은 금년 현재까지 관내 958개소 50인 미만 제조업체에 시설개선에 필요한 90종(안전설비 65종, 작업환경개선설비 12종, 작업공정개선설비 13종)의 설비에 대하여 ▲주물, 도금, 피혁, 염색, 화학 업종은 : 4천만원( 기본 : 1천만원, 추가 : 추가 소용비용의 50%.(3천만원 한도)), ▲기타업종 : 3천만원(기본 : 1천만원, 추가 : 추가 소용비용의 50%.(2천만원 한도)) 보조금 109억여원을 지급 확정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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