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륜] 비에이성형외과 원장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의 한국인이 90%이다.

비타민D 부족은 무기력함, 우울증, 비만, 뼈 통증, 소화장애 등과 뼈 건강 악화가 유발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비타민D수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지용성비타민의 한 종류로서 칼슘의 대사를 조절하여 체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비타민이다.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는 뼈를 강화하고 세포의 성장과 근력발달, 면역기능 등에 관여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화의 저하로 인하여 면역력 감퇴가 일어나게 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면역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D 결핍으로 경우 뼈에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고, 어린아이들은 구루병, 성장 부진 그리고 노인은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 부족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일부 암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성인의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남녀 성인은 50㎍이고, 15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50세 이상의 성인은 10㎍이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의 함량이 높으며 달걀노른자 외에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에는 말린 표고버섯, 우유, 오리고기나 돼지고기, 고등어, 꽁치, 연어 등의 육류나 생선 등이 있다. 하루 20~30분, 일주일에 3일 이상 팔과 다리를 드러내놓고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가 생성된다. 비타민D는 90% 이상 햇빛을 피부로 받아 체내의 합성에 의해 얻어진다. 그러나 미세먼지,대기오염, 한국의 일조량 부족, 실내 위주의 생활습관 등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 영양제 복용, 비타민D 주사 등과 같은 방법들로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 경구용제를 두 달 복용하면 혈중 농도가 평균 10나노그램 상승하는 것에 비해, 비타민D 주사제는 한번 맞으면 혈중 농도가 평균 20나노그램 상승하게 되고 약 3개월간 유지된다. 비타민D 주사는 신속함, 편리함과 동시에 비용적인 축면에서도 더욱 효율적인 비타민D 보충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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