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 철, 이하 산단공)는 첨단 산업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민간대행 사업자를 2월11일부터 오는 4월11일까지 60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0개 국가 및 일반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산단 내 선정 지구에는 필요시 토지용도 변경을 허용하여 다양한 유지·보수·개량·확충 사업을 가능케 하고, 관련 인·허가를 적극 지원해 투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구조고도화를 통해 지난 9년간 8개 산업단지에 33개의 민간대행 사업을 선정, 2조 3,1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11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중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 철 본부장은 “반월·시화단지에는 현재까지 12건, 약 7천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구조고도화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크다”며 “올 해 공모에서도 우리 단지에 필요한 산업집적·기업지원시설 사업들이 발굴·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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