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초등학교(교장 배윤주)는 15일(금) 교내 큰마당(체육관)에서 제27회 졸업식 행사를 실시했다. 6년 동안의 초등학교 과정을 모두 마친 159명의 학생들에 대한 이 졸업식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은 ▲재학생 축하공연 ▲회고사(학교장) ▲졸업장 수여 ▲축사(학운위원장) ▲상장 수여 ▲졸업생 편지낭독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낭송 및 전달 순서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지난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며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6학년 학생 159명은 모두 인근 학교인 성포중(80명), 경수중(70명), 중앙중(6명), 광덕중(1명), 기타 학교(2명)로 전원 진학을 했다.

삼일초등학교 배윤주 교장은 “본교의 비전인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삼일교육’을 잊지 말고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삼일초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학생이 되자”고 강조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개척자 정신을 가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