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춤추는 i’로

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이동환)는 지난달 30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천시 한국예총지부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제4회 김천 전국 가족 연극제’에서 TV동화 행복한 세상 ‘춤추는 i’로 은상을 받았다.

이번 연극제는 가족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연극을 통한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는 순수한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축제로 50여개의 팀이 1, 2차 예선을 통과해 고등부 3팀, 대학부 4팀, 일반부 4팀 총 11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안산예종이 공연한 ‘춤추는 i’는 후천성 청각장애 아이가 춤을 추게 되는 과정 속에서 절망에 빠진 현대 가족의 모습을 반추해 보고 아이의 꿈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었던 가족의 모습이 현실화되는 즐거운 상상을 그려보면서 아이의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해 줬다.

한편 안산예술종합학교의 연극영화과는 04년 3월 개교한 이래 지난 여름 한국청소년영화제작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작품상, 제7회 충주무술영화제에서 장려상, 제3회 한성청소년예술제 장려상과 우수연기상, 제2회 청소년연극제에서 특별상, 05년 동계영화제작캠프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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