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로당 249개소에 밀가루 2,490포 전달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사랑의 밀가루 후원

안산그린리더스클럽(회장 설필수)은 15일 관내 경로당 249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안산시에 밀가루 2,490포(6.2톤)를 기탁했다.

‘사랑의 밀가루 나눔행사’는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외 안산환경재단 임직원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과 지난해 안산문화재단과 환경재단이 공동 운영한 안산갈대습지 가을 문화축제 ‘소리전 2018’을 통한 판매수익금 일부를 포함하여 마련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후원 활동과 시화호 연안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설필수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클럽이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의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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