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 안산시 전역에서 올로케
“합격률 100%의 도서관 명당자리가 있다?!”

TV단막극 ‘815 사수작전’ 대본리딩 현장(왼쪽에서 두 번째 배우 김인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인구만 전국 40만 명, 최악의 청년실업이라는 뉴스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우리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이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당선작인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제작:HiCC, 극본:김진환․노해윤, 연출:조현상, 프로듀서:손병조)의 제작 아이템이다.

이 드라마는 합격률 100%의 도서관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공시생(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이하 공시생)들의 사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12월 19일부터 안산시 전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연기파 배우 김인권(경석 役)과 연기자 장희웅(영수 役), 노영학(명진 役)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윤화섭 안산시장)는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의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직‧간접적으로 노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안산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인 ‘청년큐브’ 등도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해 시의 청년정책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계획이다.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은 내년 3월경 TV매체를 선정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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