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안산지도원(원장 유재삼)은 13일 오전 안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고장수)와 합동으로 안산역 출입구에서 5대 안전작업 'High-Five(하이-파이브)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이파이브운동이란 사망재해 위험이 높은 5대 위험작업에 대해 노사가 협력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사망재해예방 실천운동, 사업장내 작업위험도, 사망재해 발생빈도 등을 감안해 5대 작업을 선정한 뒤 작업별 안전대책 수립과 교육, 안전조회, 점검, 정리정돈 등의 안전활동을 전개하는 운동으로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유재삼 원장은 “사업장에서 가장 사망재해 위험성이 높은 5대 작업을 선정해 물적.인적위험예방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작업반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망재해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장 자율안전관리체제의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망재해의 심각성 및 High-Five(5대 안전작업)운동을 홍보함으로써 조속히 사업장에 이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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