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45. 본오1동) 의원의 첫째딸 보람양(21)이 8일 대부동에서 펼쳐진 대부포도아가씨 선발대회서 ‘진, 선, 미’ 가운데 미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아 화제다.

수원과학대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편입 준비중인 보람양은 신장 172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팔등신 미인으로 평소 김 의원의 자식자랑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 당일, 공인의 자식으로 알려져 특혜를 받을까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주관사에게도 모른척 해 입상자가 발표난 후 뒤늦게 알려졌다.

꿈이 승무원인 보람양은 출전 동기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라며 부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리자 적극적으로 대회에 출전을 밀어 주셨다고 말했다.

14일까지 일산에서 열린 경기도 국제박람회내 안산시 부스에서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한 보람양은 지금은 포도아가씨로서 그리고 자신의 고향인 안산을 알리는데 힘쓰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영문학과를 지원해 국제적인 승무원이 되겠다는 것이 꿈인 보람양의 포부가 야무지다.

한편 김 의원은 보람양이 “맏딸로서 밑으로 여동생 2명과 남동생 1명을 잘 돌보며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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