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야 포함 체육, 문화 실질적인 교류 협력 노력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대표단, 안산시 방문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대표단, 안산시 방문

중국 랴오닝(辽宁)성 안산(鞍山)시 대표단(단장 궈즈치앙 부시장)이 12일 국제 자매도시 자격으로 대한민국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방문했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안산에 있는 서울반도체 본사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시설 투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안산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시장과 만나 두 도시 사이의 전반적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안산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두 도시가 기업 분야를 포함해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에 궈즈치앙(郭志强) 중국 안산시 부시장도 “두 도시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 안산시는 랴오닝(辽宁)성 중부에 위치한 중국 제일의 제철 공업도시로, 1997년 우리시와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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