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보호관찰관 선도 역량강화 교육위해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하성)는 8일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와 명예 보호관찰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선도 역량 강화 교육 및 보호관찰 청소년들과의 1대 1 결연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명예보호관찰제도는 청소년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이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를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여 보호관찰관과 중첩적인 관리와 선도로 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에 참석한 명예보호관찰관들은 ‘17년부터 법무부의 심사를 통과하여 위촉된 민간자원봉사자들로, 앞으로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를 위하여 원호, 전문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결연식에 앞서 신규 위촉된 22명의 명예보호관찰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선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결연식 이후 명예보호관찰관과 보호관찰 청소년이 다과를 나누며 첫 만남을 가졌다.

결연식에 참석한 이화숙(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명예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관과 협조하여 술·담배·유해화학 등 중독에 빠져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보호관찰소 이하성 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를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추가 위촉하여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순화와 성행교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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