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산동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안산시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항식)는 10~12일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부규, 부녀회장 강경자) 주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직접 기른 무를 다듬고 손질해 속박지 양념을 버무리면서 참여자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맛깔스럽게 담가진 속박지 김치(10kg×80박스, 총800kg)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50가구와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전달됐으며, 회원들이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면서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항식 안산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온정이 안산동 전체에 퍼져나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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