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나눔 돈가스 바자회 개최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나눔 돈가스 바자회 개최

안산시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령자)는 7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위원과 초지동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모여 ‘사랑나눔 돈가스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쓰인 돈가스는 국내산 생등심으로 사과와 양파 등 신선한 재료를 숙성시킨 후 만든 수제 생돈가스로 본인이 원하는 경우 즉석에서 튀겨주기도 하고, 점심용으로 돈가스 정식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도시락은 맛있는 돈가스와 샐러드, 단무지, 김치, 된장국, 음료를 포함한 알찬 구성으로 인기를 모았다.

바자회 판매 수익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맛있는 돈가스도 먹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최령자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주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새벽부터 나와 일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서 많은 주민들과 이웃사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초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초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어르신 삼계탕대접행사, 사랑나눔 돈가스 바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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