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수학의 색다른 만남

문화예술의전당(이하 예당)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미술과 수학의 교감전 전시회를 연다.

예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비롯된 미술작품을 수학의 숫자, 도형, 원리를 통해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학적 원리를 통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작품들로 예술가의 독특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술 속 수학 찾기를 숫자, 도형, 수학적 원리 등 3개의 파트로 나눠 전시된다.

미술 속 수학 찾기 - 숫자 편은 숫자의 발전에 따라 작품 속에 숨어있는 숫자를 찾아본다.

도형 편은 도형이 생겨나게 된 원리와 예술가들이 도형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수학원리 편은 작품속의 수학원리를 찾아보고 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원리도 찾아본다.

또한 한붓그리기 놀이, 뫼비우스의 띠, 칠교놀이 등 수학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의 입장료는 일반 3천원, 학생 2천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81-3828~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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