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사동 주민협의회 발족

17일 사동에서는 ‘마을만들기 사동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가 발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민협의회는 올해 초 사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의 혁신 읍·면·동 사업에 대비하고 마을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는 주민 중심의 자율적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주민협의회 구성, 운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체장 및 단체별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진지인 서울 금천구 독산4동을 벤치마킹 다녀오기도 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총 22명의 위원들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전성배 사동장은 “오늘 주민협의회 발족은 사동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에 한걸음 먼저 나가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협의회가 마을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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