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옹달샘 어린이집, ‘옹달샘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호덕)는 관내 옹달샘 어린이집(원장 윤민영)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8일 후원금을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옹달샘 어린이집은 지난 15일 학부모와 아이들이 기부한 학용품과 장난감을 판매하는 '옹달샘 알뜰시장'을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윤민영 어린이집 원장은 '옹달샘 알뜰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장난감을 기부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행사였다”며 “아이들과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여서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경우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알뜰시장을 열어 온정을 나눠 줘서 감사하다”며 “후원한 기부금은 관내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