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 사진)은 안산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비 8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영어, 요가 등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복지센터 내 공간 부족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의용소방대 건물에서 진행되는 일부 주민프로그램의 경우 건물 노후화로 이용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의용소방대 건물은 2015년 정밀안전점검 결과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사업비 8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반월동 119안전센터 확대 이전으로 기존 용도를 다한 의용소방대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강의실, 취미교실, 휴게실 등이 포함된 지상3층 규모의 주민자치 공간이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

전해철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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