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재배치를 통한 직원간 소통·협업 강화

공사, 공공 사무공간 혁신의 첫 걸음 될 것

안산도시공사가 부서간 소통 및 협업 등을 강화하고 내부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사무실 칸막이를 제거했다. 도시공사의 신선한 사고가 다른 기관으로까지 번질지 주목되고 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부서간 소통 및 협업 등을 강화하고 내부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사무실 칸막이를 제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을 직위, 직급 중심의 수직적 자리 배치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협업하고 논의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재배치 했다.

그리고 부서별 자유로운 협의를 통해 전문성과 상호 연계성을 확보하여 업무를 더욱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앞으로 직원끼리는 물론 부서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효과와 잉여공간 활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 사무실 칸막이 제거는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 사무공간 혁신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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