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13일과 14일은 문경에서 워크숍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곳곳에서 실·내외 행사가 이어지면서 선출직 공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초선 시의원들은 “오라는 데는 많은데 갈 곳은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야외행사는 이들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다.

올해는 전반기에 지방선거가 있다 보니까 각종 행사가 선거 이후로 연기됐거나 선거이후에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초선 의원들은 선출직으로 행사에 참여해 본 경험이 적어 다 소화를 못하면서 허둥대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한 초선의원은 “날씨는 더운데 야외행사를 하는 곳인지 모르고 갔다가 힘든 상황을 맞이한 적이 여러 차례 있다”면서 “그래서 시의원도 경험 많은 선수가 중요한가 보다”고 푸념했다.

한편 안산시의원들은 13일과 14일 1박2일 일정으로 2018년 제1차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을 갖기 위해 13일 오전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리조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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