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주민지치센터는 5일 방학을 맞이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캠페인을 실시, 방학 중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내 지난 5년간 청소년 흡연율이 2배 이상 증가하고 그 연령이 점점 낮아져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마련된 교육이다.

안산중앙병원 간호부 박정숙 차장은 "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각 교재를 사용하며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교육했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의 흡연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자기주장의 확신과 긍정적인 사고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날 금연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연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가족이나 지역사회에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분기기 확산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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