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주년!!
우리지역 최고의 농산물을 만나보세요!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해주신 소비자분들과 생산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다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개장 3주년 사은행사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품권 추첨 행사와 사은품 증정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개장3주년: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았다.

안산시와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의 지원을 받아, 반월농협이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시작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에게는 농업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은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어 지난 3년간 호평을 받았다.  2017년에는 22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8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반월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을 앞둔 21일 반월농협 이한진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경제사업소 최명규소장, 로컬푸드직매장 정금미팀장, 염남열농민이 매장내에서 생산품목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업무협약: 로컬푸드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지난  2일에는  안산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반월농협 4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에 대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농약안전 사용지도를 실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인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사은행사: 반월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및 직매장에서의 출하원칙에 대해 3주년을 기념하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성과를 분석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매장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장 3주년을 맞이하면서 로컬푸드직매장이 도심속에서 고향의 향수와 농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행복나눔터’로 정착해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많은 사랑을 해주신 소비자분들과 생산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다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개장 3주년 사은행사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품권 추첨행사와 사은품 증정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그동안 사랑으로 키워주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와 농업발전을 위해 로컬푸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로컬푸드직매장 :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다단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며, 생산자가 직접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진열, 가격을 결정하고, 당일 팔고 남은 농산물도 수거해가는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했다.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으로 신선과 안전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생산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장에는 생산자의 이름과 농장주소, 연락처 등 농산물 판매대에 명패를 부착하여 생산자 정보를 제공하여 얼굴있는 먹거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추진배경: 고령농이나 여성농업인, 소농들은 농산물을 생산하여도 마땅한 판로가 없어 농업소득을 올리기가 어려웠으나, 로컬푸드 상설매장을 개장하여 생산만 하면 언제든지 팔 수가 있는 안정적인 판로가 생겨 농업인에게 고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소량 생산으로도 로컬푸드에 출하할 수 있어 특히 영세농에게 큰 소득처로 자라잡고 있으며 현재 230여명의 생산자가 로컬푸드에 출하하고 있다.

 

매장 특징: 로컬푸드에 출하를 하려면 농협에서 실시하는 5회의 출하농업인 교육을 수료 한 농업인만 출하를 할 수 있고,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 친환경농업기술 , 로컬푸드 원칙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시키고,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소비자요구에 부응하고자 힘쓰고 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소비자 접근성이 어려워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오기 어려운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초 개장 3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일평균 방문객이 1,000명, 일매출이 1,700만원을 넘으며 2016년 72억원, 2017년 총매출 82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때문에 지난해 전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중에서 농산물 판매부분 실적우수로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고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소비자 반응: 시중에서 구입하는 농산물은 하루이틀이 지나면 금새 시들거나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컬푸드에서 구입한 농산물을 냉장고에 일주일 이상  보관하여도 싱싱함을 유지한다며 멀어도 농산물은 꼭 로컬푸드에서 구입한다는 소비자의 호평덕분에 서울, 인천, 광명, 용인 등 원거리에서도 반월농협 로컬푸드의 호평을 듣고 찾아와 단골이 된 소비자가 많다.

 

생산자 반응: 예전에는 농사를 지어도 소량으로 짓다보니 어디 나가서 팔수도 없고, 판다해도 제값을 받기가 어려웠으나 로컬푸드가 생겨 주머니가 두둑해 지고 자식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손주들에게도 용돈을 줄 수 있어 즐겁게 농사를 짓고 있다.

안전성 관리: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즉 PLS제도 도입에 따른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산시,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반월농협 4개 단체가 로컬푸드 활성화 및 안전성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한진 조합장은  “2015년 5월 직매장을 개장할 당시에는 출하품목이 적어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3년이 지난 지금  생산자가 계획적으로 식부체계를 만들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 이러한 점을 소비자들도 높이 평가하여 조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농업소득이 더욱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며 고향의 정이 넘치는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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