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담당자 30명 대상
지방재정 확충 기여
안산시는 20일 상록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세외수입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 세입은 수년간 큰 증가 요인이 없는 반면, 세출은 사회복지 급여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가 절실하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를 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김남기 차장을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운영 실무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안산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가 200여개의 개별 근거 법령에 의해 2,200개 이상의 과목이 개별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부과⋅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열정과 적극적인 징수 의지를 강화 시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kaz@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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