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안산시의회 앞 경차전용주차장 모습. 주차면 앞 바닥에 경차전용주차장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고 경차전용주차구역임을 알리는 푯말이 2개나 서 있지만, 총 9면의 주차면 중 1천cc 미만 경차는 단 한 대 뿐이다.

의회 앞 경차전용주차장은 조성된 지 수 년이 지났지만 위반 시에도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명무실한 경차전용주차구역에 경차 운행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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