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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임시주차장 시화MTV에 조성한다추가로 더 조성하고 단속도 병행 주택가 트럭주차 원천차단 노력
시화 MTV 조감도

시화MTV사업 지구내 2단계 하수종말처리장 7만여㎡부지중 3만8,000여㎡에 380면 대형트럭주차장이 임시로 조성된다.

안산시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14일부터 개회되는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이 처리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9월 이전에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당초 시가 추진하려고 했던 초지동 의료부지와 신길동 온천부지, 단원구청 옆 공터 등은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 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선부동과 반월동에 대형 트럭주차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추진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적정하게 추진된다 해도 앞으로 5년 이후에나 가능한 사업이다.

따라서 시는 대형트럭들의 무분별한 야간 불법주차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 급한대로 시화MTV부지내에 임시로 대형트럭주차장을 조성하고 이곳으로 트럭들의 주차를 안내하도록 했다.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차장 안내와 단속을 병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단원구청 옆 공터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들이 편할 수 있는데 주민민원이 워낙 거세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초지동 의료부지도 주말농장 분양과 맞물려 있어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 박영근 의원은 “시내에 대형주차장이 없어 매일 야간이면 주민과 트럭운전자간 싸움이 잦고 주택가 골목까지 트럭이 주차하면서 학생들 등굣길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만큼 시가 주도적으로 나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대중교통과는 “정상적인 대형주차장이 당분간 힘들다고 보고 임시주차장이라도 마련해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어렵지만 주민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계속해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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