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홍순목 시의원이 지난달 27일 오전 안산타임스를 방문,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시종일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산시의회에서 가장 연장자이지만, 제4대 시의원을 역임한 후 8년만에 시의원으로 복귀한 만큼 초심을 항상 마음속에 갖고 있다는 홍 의원은 먼저 안산타임스의 외적인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 의원은 “안산타임스의 근무 환경은 외부의 어떤 손님이 와서 보더라도 최고의 수준”이라면서 “사재를 털어 건강한 언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는 직접 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시의원이나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언론이나 매한가지”라며, “앞으로도 정론직필하는 안산타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을 “제도권 내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회상하고 남은 임기동안에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홍 의원은 “앞날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을 위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면서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순목 시의원은 제4대 안산시의원, 부곡중학교, 군자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7대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새마을훈장 노력상, 내무부장관 표창장, 경기도지사 표창장, 경기도교육감 표창장 등 다수의 수상실적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