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희 안산시의원

 

“그동안 안산YWCA 등에서 시민운동가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방정치를 하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의원에 뛰어들었지요. 비례의원으로 출발했지만 올해는 당당하게 지역구를 꿰차고 도전할 겁니다”

지난 2월28일 안산타임스 사무실을 방문해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나누면서 던진 주미희 시의원의 향후 생각이다.

주미희(오른쪽) 안산시의원과 민용기 회장

주 의원은 안산YWCA 회장과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안산의제21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으로 안산시의회에 입성했다.

의회에서는 제7대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의원은 민 회장을 만나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던 시절의 고민과 환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시민운동을 하다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경위와 과정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 밖에서 바라보는 안산타임스 위상과 본인의 생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터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의회에서 의원간 격의없이 대화하는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느 시민운동가들처럼 사물을 예단하지 않고 대화하고 협의하며 자신의 의견도 양보할 줄 아는 진정한 시민운동가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의원으로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을 거쳐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행정을 섭렵하고 있다.

“이제 의정활동의 맛을 조금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 의원의 겸손한 손사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