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안산시의원

‘당차고 신념 있는 초선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안산시의회 유화 시의원이 22일 오전 안산타임스를 방문,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나눴다.

초선 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챙김은 물론이고 상임위 활동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며 ‘일하는 의원’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유 의원은 민 회장과 언론과 의회의 공생관계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담이 진행됐다.

유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의 행정을 관리 감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유도하고 시민들의 불편한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기관”이라며 “시와 의회를 포함한 사회 전반을 감시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언론의 역할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유 의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고 그러기 위해 정직하고 떳떳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유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됐던 사동 90블럭 공사와 관련한 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질의, 다른 의원들은 모두 불참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용역 최종보고회에 홀로 참석해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을 지적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끝까지 해 내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 정가에서 인정받는 분위기다.

향후 계획을 묻는 민 회장의 질문에 유 의원은 “의회에 입성한 이후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4년 전 초심을 기억리며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고, 주민들이 제게 허락하는 시간만큼 주민들의 대표로 봉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 유화 시의원은 제7대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변인과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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