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시의원

신성철 시의원이 22일 오후 안산타임스를 방문하고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가졌다.

민 회장은 신 의원이 대부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활동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 궁금해 했고, 신 의원은 민 회장의 궁금증을 설명해주면서 해소해주는 식의 대담으로 이어갔다.

또 대부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의 인프라가 필요한데,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게 대부도라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시내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은 대부도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붙지만 여전히 대부도 주민들은 예산을 더 달라고 불만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는 대부도 면적이 안산시 기존 면적의 절반정도의 땅이다 보니 어느 정도 예산은 피부로 느낄 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망과 상.하수도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추어 저야 한다는 것이다.

시내와 공평하도록 대부도를 개발해주고 낙후된 문화시설, 도로시설을 개선해주면 대부도는 날로 발전하고 번창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공감했다.

신 의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는 것으로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시의원에 도전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동안 옹진군에서 넘어온 대부도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인천과 가깝게 지내고 있고 안산시내와는 거리가 멀게 느끼면서 살고 있는데 이번에 4선 의원이 돼서 그 부분을 가깝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 신성철 의원은 대부동에서 나고 자랐다. 자연스럽게 대부도에서 청년활동을 했고 옹진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도 젊은 나이에 맡아 활동하게 됐다. 국립한경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마쳤고 안산시의원이 된 뒤 제5대, 6대, 7대 내리 3선의원이 됐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시의회 새누리당 당 대표, 제7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그의 탁월한 의정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저서로 꿈은 땀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아직도 아이다, 신씨남정기 등 세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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