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의정보고회장 가득메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3일 오후 4시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8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산시 상록을)이 3일 오후 4시 안산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8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철민 의원은 신안산선을 포함한 지역구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확보,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활동 등의 의정활동 성과를 전했다.

20대 국회입성 후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착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신안산선의 조속시행과 예산증액을 주문했고, 그 결과 2017년 당초 예산보다 50억 증액시킨 350억원과 2018년도 신안산선 예산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안산시장 재임시절부터 추진한 ‘시화간척지 내 대송단지 활용 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안전한 먹거리 및 농가소득 향상을 골자로 대표발의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농협에서 생산된 김치 등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급식과 농가소득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민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국회 등원 이후 1년 7개월의 시간동안 안산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친근한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안산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의정활동과 민생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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