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 학교법인 대흥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안산시관광협의회장,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을 맡아 안산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하 한호전)가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호전이 지금까지 하드웨어적으로 큰 발전을 해 온 것은 사실이다. 이미 4차산업시대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시점에서는 교육 역시 창의적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제는 과거의 상하관계에서 오는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지났다. 스팀(STEAM)교육이라고 하는,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모두 어우러지는 창의적 교육이 앞으로의 대세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 한호전도 이에 발맞춰 G.C.D(GET UP, CHEER UP, DREAM UP)교육을 모토로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나가며 세계적 명성의 호텔 관광 뷰티 전문학교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안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물로 안산에 대한 애정도 각별한 것으로 안다. 안산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있으며 안산의 발전 방향을 위한 제언 부탁한다.

“현재 지역에서는 안산시관광협의회장과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벌써 관광협의회장은 3년, 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은 10년째가 됐다.

안산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이라는 아이템을 가져가지 않을 수 없다. 과거 반월공단이라는 기반으로 안산이 발전해왔지만 이제는 공장가동률도 점점 떨어지고 반월공단만의 특수성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장기적으로는 관광이 대체해야 한다는 생각이며, 안산시관광협의회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안산의 각급 학교의 장들의 모임으로 역시 안산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 본인이 갖고 있는 최종 목표, 꿈은 무엇인가? 안산타임스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도 함께 전한다면?

“조금 추상적일 수 있겠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유명한 학교를 만들자는 것이 제 최종 목표다. 세계적으로 봐도 특정분야의 유명한 학교들은 그 도시를 빛나게 한다. 제 꿈은 한호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관광 분야의 학교가 돼서 외부인들을 안산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만들고 싶다. 현재 3천명이 넘는 학생이 있고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기에 그 기반은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안산타임스 독자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저희 한호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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