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안산시의 기관장,단체장 모임인 광덕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광덕회 13대 홍일화(72) 회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GD컨벤션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광덕회 회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정책학 석사)하고 (주)쌍용양회 기획부를 시작으로 (주)한국데칼 대표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 지부장,

(사)21세기 통일봉사단 단장,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한.루마니아 친선교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홍 회장은 현재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 운영이사,국가원로회의 원로위원이며 국민훈장 석류장(2001년) 을 수상했다.

홍 회장은 "안산시의 기관장,단체장 모임인 광덕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광덕회의 의미는

▶광덕회는 안산을 대표하는 훌륭하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같이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을 먼저 사랑하고 시민을 섬기면서 안산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12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광덕회 회원 모두는 지역을 초월하고 정파를 뛰어 넘어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면서 오직 안산 사랑에만 정성을 다 하겠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모범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은

▶첫 번째, 우리 안산은 수백년을 살아 온 선조들의 혼이 스며 있는 고장으로 유서깊은 충절의 정신을 본받아 안산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두 번째는 문화와 스포츠를 민과 관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공감대를 갖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세 번째는 각자의 지위를 뛰어 넘어 안산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덕회의 구체적인 사업은

▶우선 안산시 발전을 위한 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이 있다. 또한 장학사업과 국제문화 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주관하고, 전적지 방문 및 군경 위문사업과 회원 단합을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회원단체간의 홍보사업도 추진한다. 특히,장학금제도와 불우이웃돕기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이웃과 더불어 가는 광덕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올 해 슬로건을 정했다는데

▶올 해 슬로건은 '소통과 화합으로 안산에 새 희망을 주자' 로 정했다.근간 안산시가 대외적인 이미지가 떨어진 부분이 없잖아 있어,민과 관이 소통해 안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인생 70을 맞이한 소회를 말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반대편에 선다해도 당신이 우리 편에 서시면 결코 괴로워하지 않는 심정으로 살아왔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오해한다 하여도 당신이 우리를 인정하여 주시면 결코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 왔다.거짓보다 진실은 위대하기 때문이다.

안락함보다 괴로움을, 방황함보다 매여 살며 사랑으로, 믿음으로, 기다림으로 오직 당신을 위하여 일함으로서 지루함도 느끼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살아 왔고 살아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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