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민용기 회장과 대담

윤석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4일 안산타임스를 방문해 민용기 회장과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정해진 형식 없이, 따뜻한 차를 곁들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민 회장은 먼저 “안산타임스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올 한해 의정활동을 하는 원동력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윤 위원장은 “언론사는 첫 방문인데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민 회장은 “초선임에도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을 역임하고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고 계신 것이 놀랍고 대단하다”면서 “의회 내에서 시민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윤 위원장은 “기업의 노조위원장 출신이기에 시의 불합리한 면이나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저를 더 낮추고 주민들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교육의 가치는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폭력, 따돌림 등 아이들이 처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위원장은 “안산타임스가 안산시를 감시하는 민간 감사관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도 민원인이 많이 찾는 언론이 되었으면 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한편 윤석진 위원장은 ㈜광명전기 노조위원장, 전국금속연맹 안산.시흥 위원장을 지냈으며, 전반기 안산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초선 의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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