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예당 해돋이극장에서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1300명참석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7년 제19회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6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펼쳐졌다. 안산시장 수상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가 주관하는 2017년 제19회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6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펼쳐졌다.

1300여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및 내빈소개, 2부 기념식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3부 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했던 점은 제종길 시장과 이민근 의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이 경품추첨으로 다음주까지 함께 식사하는 경품을 즉석에서 사회자의 아이디어로 제공, 경품에 당첨된 시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졌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타임스 민용기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2부 유공자 표창이 있기 전에 전 참석자가 실시한 ‘다함께 자원봉사의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는 자원봉사센터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경기도지사 5명, 안산시장 10명, 안산시의회 의장 5명 등 90여명이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VIP자원봉사자도 757명이 탄생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홍희성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안산의 구석구석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살기 좋고, 더욱살만한 안산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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