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인(人)들의 네트워킹 장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렸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산업 담당자들의 협력과 축제의 장,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 행사가 지난 8~9일 이틀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렸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산업 담당자들의 협력과 축제의 장,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 행사가 지난 8~9일 이틀간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 마이스 데이는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마이스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마이스인 150여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8일에는 경기도 마이스 유공자 표창, 2018년 경기도 마이스 사업계획 보고, 안산시 마이스 비전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9일은 안산시 유리섬, 조력발전소 등 팸투어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안산시는 기존 공단 지역이라는 시의 이미지를 벗고 생태관광, 해양레저산업과 연계한 마이스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안산시의 마이스 비전을 발표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앞으로 도시성장을 위해서는 산업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경제에서 신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동시에 우리시의 정체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숲이나 해양, 생태관광 등의 분야에서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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