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여명 참여해 활동 이진수 안산시부시장 참석

생생정리수납단은 5일 화요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연계된 사동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정리하기 전과 정리 후 모습이다.

생생정리수납단은 5일 화요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연계된 사동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안산시 이진수 부시장과 생생정리수납 봉사자들 2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온도를 높였다.

활동전 센터 담당자의 주의사항을 듣고,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활동내용은 부엌, 거실, 큰방, 작은방으로 나뉘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클라이언트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된 이불, 옷가지, 생필품 등을 외부로 꺼내와 털어내고 서랍을 깨끗이 닦고 정리했다.

공간이 없어 수납이 어려웠던 짐들은 수납장을 설치해 대상자가 손쉽게 정리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부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예정된 봉사활동 1시간30분을 지나 3시간 가까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 생생정리수납봉사단 1기를 출범시켰다.

생생정리수납봉사단은 수납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자 및 자격증 보유자들이 안산관내 소외계층가구에 방문해 정리수납을 하는 재능기부형 봉사단이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남균)는 “앞으로도 안산관내 소외계층가구 중 정리수납활동 및 정리수납교육이 필요한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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